김장훈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김장훈은 오늘(15일)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 제 5국의 해설을 맡았다.
이날 바둑TV에서는 그의 해설이 중계됐다.
김장훈은 방송 중 대국의 수혜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번 대국의 최대 수혜자는 김효정 캐스터”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김효정 캐스터의 미모가 놀랍다는 반응이 폭발적이다”라며 말했다.
그러자 김효정 캐스터가 “이번 타깃은 나냐?”며 웃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캐스터 김효정은 1996년 프로입단 뒤 여류프로기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EBS ‘바둑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