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엄현경의 모습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1박2일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엄현경이 인턴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리스타 찰스 바빈스키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직접 아메리카노를 만드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가 만든건 까나리 액젓과 뒤섞인 ‘까나리카노’.
그리고 곧 이를 이용한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1박2일’ 멤버들과 ‘해피투게더3’ 멤버들이 골라 마시는 구도로 진행된 게임에서 첫 타자로 나선 엄현경과 정준영은 각자 하나씩 컵을 골라 마셨다.
까나리액젓을 들이킨 엄현경은 기겁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감을 묻자 “맛있어요”라며 “이걸 어떻게 (먹냐)”라며 몸부림쳤다.
특히 그는 “‘1박 2일’하면 이런거 맨날 해야된다.‘1박 2일’ 하고싶어요?”라고 묻는 멤버의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요”라며 “‘해피투게더’가 좋다”라고 대답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