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이 생포됐다.
벨기에 경찰은 19일(한국시각) 브뤼셀 교외에서 테러 용의자들을 상대로 검거 작전을 실시, 두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발생한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의 주범 압데슬람이 포함돼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검거 작전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압데슬람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벨기에 검찰은 압데슬람의 지문을 벨기에 브뤼셀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