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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해 전국 지자체 한꺼번에 방제...‘감염 막기위해 총력 다한다’

발행일 : 2016-03-22 20:02:06
지카바이러스 
출처:/ 채널A 캡쳐 <지카바이러스 출처:/ 채널A 캡쳐>

지카바이러스가 주목받고있다.

오늘(22일) 국내에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국 지자체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의 매개충인 모기 방제에 나섰다.

부산시는 평소 3월부터 실시하던 모기구제를 올해는 2월부터 조기 실시해 현재까지 모기유충 구제 2만회 이상, 성충 구제 3천회 이상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부산시는 앞서 지난달 4일부터 지카바이러스 대책본부를 설치해 일일보고체계를 갖춘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경상남도 역시 오늘(22일) 도정회의실에서 긴급 시·군 보건소장 대책회의를 열고 모기 조기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경남도는 모기 유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서식지 일제 조사하고 보건의 날인 내달 6일을 전후해 유충 서식지로 파악된 지역에서 유충 방제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어 1일과 15일은 ‘모기 방제의 날’로 정해 전 시·군이 한꺼번에 방제에 나서기로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4월~10월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전파가 가능한 흰줄숲모기의 유행예측조사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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