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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날계란+먹물 물총 선택 "지석진 曰 나 이제 무서워" 폭소

발행일 : 2016-03-27 18:39:35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출처:/ SBS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를 제치고 지석진이 `제 1대 꽝손`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 1회 꽝손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제 1회 꽝손 페스티벌`에서는 달걀을 골라 이마에 내리치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꽝손(운이 없는 사람) 왁스와 리지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이광수는 여유롭게 계란을 골랐다. 이에 유재석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고, 광수는 "달걀은 제 친구예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광수가 고른 것은 날달걀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게임에서도 이광수는 물총이 아닌 먹물총에 물세례를 당했다. 연이어 계속 꽝을 선택한 것이었다.

이에 지석진은 "나 이제 무섭다. 소름돋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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