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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 알제리에 3-0 완승

발행일 : 2016-03-29 09:34:04
알제리에 3-0 완승 출처:/ YTN 캡처 <알제리에 3-0 완승 출처:/ YTN 캡처>

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알제리에 3-0 완승을 거뒀다.

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차 평가전에서 알제리와 2차 평가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축구대표팀은 장신 공격수 김현의 좌우 측면에 류승우와 권창훈을 배치하는 3-4-3 전술로 2차전에 나섰다.

이날 전반 22분 이창민(제주)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22분과 후반 30분 문창진(포항)이 2골을 기록하면서 3-0으로 승리했다.

문창진은 경기 후 “동료들이 기회를 많이 줘서 제가 골을 넣어서 동료들에게 고맙고,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골로 보답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신태용 올림픽 감독은 “전방에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기 때문에 2선에서 골 기회가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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