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3년 전 사건의 결정적 증인을 찾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노숙자 방화살인사건의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는 유죄 선고에도 포기하지 않고 항소를 준비했다. 이에 3년 전 노숙자 방화살인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를 찾아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막걸리를 사서 도로에 뿌리는 조들호의 모습에 "요상한 차가 남자를 쳤어. 남자가 쓰러졌고 그 차에서 젊은 남자랑 여자랑 내렸어”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곤 피 흘리는 남자를 실고 가버렸어"라며 공포에 질린 듯 우산을 펼쳐보였고, 우산에는 자동차 바퀴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늘(5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