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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임팔라 “수입 판매 방식 유지할 것”

수입 프리미엄 가치 고객 기대 부응, 탄소 규제 탄력적·능동적 대응

발행일 : 2016-04-05 13:38:03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RPM9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현재 수입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 임팔라의 생산·판매 방식을 수입 형태로 이어갈 방침이다.

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임팔라의 국내 생산에 대해 검토를 진행한 결과, 수입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정부의 단계별 탄소 규제에 탄력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입 판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임팔라 <쉐보레 임팔라>

임팔라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북미 등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검증된 주행 및 안전성, 편의성 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또한 프리미엄 수입 세단임에도 한-미 FTA 효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수입 세단이지만 보험개발원 평가를 거쳐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 등급이 책정됐고,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유지 및 관리 등 완벽한 고객 케어를 보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판매가 전월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 달간 917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7.7%가 증가하며 회사 출범 이후 월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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