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이승기 입대전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승기는 `신서유기2`에서 자신의 후임이 될 누군가에 영상을 통해 진솔한 메시지와 당부를 전했다.
`신서유기2`에서는 군대에 입한 이승기의 후임으로 배우 안재현이 발탁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승기는 강호동에 대해 “진행병이 심하다. 10M만 이동해도 도착을 했습니다라고 한다. 뭐라고 하지 마시고 같이 만세 불러달라”며 “옛날 사람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에 대해 “이 형은 그냥 미쳤다고 생각하세요. 제정신이 아니다”며 “게임 중독에서 20년 동안 못 벗어나고, 새로 나오는 게임은 다 해보는 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수근에 대해 “이 형이 스포츠를 참 좋아하는데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핸드폰을 꼭 쥐고 있으면 꼭 말려 달라”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신서유기2`가 잘 된다면 저에게 걸그룹 사인 좀 보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며, TV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