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차태현이 주목받고있다.
차태현은 최근 영화‘엽기적인그녀2’ 주연 ‘건우’역을 맡아 출연했다.
이 가운데, 그의 절친 박보영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시선을 모으고있다.
과거 KBS2‘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보영은 출연당시 "사실 술을 잘 못하는데 회식 때 술을 잘 못 마시니까 차태현이 `영화 끝날 때까지 주량을 늘려주겠다`고 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어 차태현에 대해 "차태현의 특기는 지금까지 영화를 함께 찍어온 여배우들의 주량 늘리기다"라고 폭로했다.
또 그는 자신의 음주 스타일과 관련해 "내가 원래 맥주만 마시고 소주는 한 잔도 못하는데 차태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목 넘김이 좋은 소주와 맥주 황금비율을 알고 있다. 원래 못 마시는데 그 술은 잘 마셨다.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