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 문채원이 반격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4회에서 지원(블랙/이진욱)이 선재(김강우)에게 가스개발 비리를 밝혔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스완(은영/문채원)은 은도(전국환)의 딸이 되어 선재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도는 선우그룹 회장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스완과 함께 나타나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선재는 선우그룹 회장이 됐다. 그러나 지원은 주주들에게 태국 가스개발 입찰 비리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며 선재를 몰아세웠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