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소연이 힘들었던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1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가화만사성'의 주연배우 김소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은 데뷔 22년 차인 것에 대해 "연기학원 다니는 친구가 부러워서 어린 마음에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며 "너무 감사하게도 학원 다닌지 2주 만에 보조출연 섭외를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소연은 이어 "고등학생 역할이 필요한데 중학생이었지만 얼굴이 좀 성숙해서 바로 캐스팅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소연은 또 "18세 때 28세 역할을 했다"며 "고3 때는 꽃뱀 역도 했다. 제 친구 역할 배우가 10살 많은 언니, 오빠들이어서 어울리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