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6 서울오토살롱’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자동차 튜닝 관련 제조·수입사, 유통 종사자 및 소비자가 함께해 온 비즈니스의 장이다. 특히 정부의 튜닝 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튜닝 관련 규제 완화 확대 ▲튜닝 인구 저변 확대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보급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울오토살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서울메쎄 등이 공동 주관한다.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에 따르면 ‘2015 서울오토살롱’은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80여 개사 540개 부스가 참가해 2014년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 6만 여명이 참관, 지금까지 전체 누적 참관객 약 100만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 서울오토살롱’은 오토 튜닝, 오토 케어, 오토 일렉트로닉스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 액세서리, 자동차 튜닝 앱,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기업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오토살롱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 산업의 비즈니스마켓으로 자리 잡았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국내 시장의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만큼, 튜닝 비즈니스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에는 최근 튜닝 산업계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튜닝 인증 부품 사용 활성화’와 ‘자동차 튜닝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자동차 튜닝 축제 ‘2016 서울오토살롱’ 7월 개막
코엑스 7월 7일~10일 개최, 다양한 튜닝카 전시
발행일 : 2016-05-03 14: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