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AJ렌터카는 제주지점 차량 입·출고장 전역을 태양광 전력 생산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 성장 사업에 동참하고, 고객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AJ렌터카가 업계 최초 완공한 AJ태양광 발전소는 제주지점 내 고객들이 차량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입·출고장에 설치됐다.
기존 철골 구조 입·출고장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으며, 제주도 날씨를 고려해 태양 전지판을 비가림 설계로 디자인하고 하단에는 전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눈, 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을 출고하고, 야간에도 주차장 내부를 환하게 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AJ렌터카 제주지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연간 43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520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태양광 발전소로 탈바꿈했다.
AJ렌터카 오태희 제주본부장은 “제주의 청정한 자연을 보존하고 정부의 저탄소 정책에 동참하고자 영업 공간 전역에 태양 전지판을 도입하게 됐다”며 “새롭게 변화된 제주지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J렌터카는 지난해 12월 제주지점에 친환경 전기차 쏘울EV 3대를 신규 도입하고, 업계 최초 금연차 서비스와 종이 없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AJ렌터카, 청정 지역 제주도 살리기 ‘태양광 전력 생산’
제주지점 입·출고장 전역 태양 전지판 설치
발행일 : 2016-05-03 14: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