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의 걸그룹 분장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비명을 질렀다.
지난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출연해 멤버들과 서바이벌 오디션 전쟁을 벌였다.
이날 장성규는 MC 장근석으로 변신해 "너희에게 부족한 게 뭔지 아냐. 바로 예능감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장성규는 오디션에서 합격한 11명만 데뷔할 수 있다며 '아는 형님' 멤버들을 불렀다. 형님들을 포함한 18명의 경쟁이 시작된 것.
이에 강호동은 여장을 한 채 창문에서 얼굴을 내밀며 등장했고, 이를 본 아이오아이는 일동 비명을 내질렀다. 이어 서장훈까지 여장을 하고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