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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영철, 돈 한푼 주지 않고 김지호 쫓아내 "지 남편한테 받으라고 해"

발행일 : 2016-05-08 07:45:51
가화만사성
출처:/ MBC '가화만사성' <가화만사성 출처:/ MBC '가화만사성'>

'가화만사성' 김영철이 돈 한푼 주지 않고 김지호를 내쳤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연출 이동윤 강인/극본 조은정) 21회에서는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간 미순(김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순은 이혼을 앞두고 두 딸 진화와 선화를 위해 마지막 가족 나들이를 계획했다. 그러나 봉만호(장인섭 분)는 끝까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미순은 그의 멱살을 붙들고 “내가 아들 아빠 노릇은 제대로 하라고 했지?”라며 “너 똑똑히 들어. 나 없는 동안 애들 눈에서 눈물 나면 너 죽는다”고 분노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봉삼봉(김영철 분)은 “잘한다. 진화애미 너 네 남편한테 이런 식이었냐? 만호가 네 아들이냐. 남편이냐? 멱살을 잡어?”라며 미순에게 화를 냈다.

한편 배숙녀(원미경 분)은 남편 봉삼봉에게 “100억을 줘도 하나도 안 아깝다. 미순이 애쓴 건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우리가 안다. 우리한테는 딸이었다. 야박하게 이러지 맙시다. 아이까지 떼 놓고 가는데 나가서 방 한 칸을 구할 돈은 줘야죠”라고 말했다.

그러나 봉삼봉은 “지 남편한테 받으라고 해. 아니면 당신이 주든가. 지가 나간다고 한 거다. 귀찮게 할 거면 나가”라며 냉담하게 말했다. 이에 숙녀는 “나나 만호가 돈이 어딨냐. 저승갈 때 그 돈 다 싸가지고 갈 거냐”라며 한번 더 설득하려 했으나봉삼봉은 매몰차게 “그래 그러니 돈 한 푼도 못줘. 그러니 입 다물어”라고 일축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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