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이세돌은 오늘(10일) JTBC‘뉴스룸’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알파고와의 대국 이후 7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앵커 손석희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알파고는 어떤 존재였냐?"라며 물었다.
이에 이세돌은 "이길 수 없는 존재는 아니었다"며 말을 꺼냈다.
특히 "다시 둔다면 박빙의 승부일 것이라 생각한다. 5대 5의 승부일 것이다. 물론 알파고는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가정은 의미가 없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