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의 '썰전'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썰전’에 청년 정치인 대표로 참석한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가 서로를 맹공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이준석 대표는 "예전에 김광진 의원이 말했던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며 "옷을 편하게 입으면 사가지가 없다고 하고 잘 차려 입으면 애늙은이 같다고 하는 모순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진 의원은 "대한민국은 대의 민주주의를 하기 때문에 우리가 대표되지 못한 자들의 자들의 대표라며 권한을 위힘한 사람들의 소통 창구가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한번밖에 안나오는데 어떻게 지방대와 하버드대 출신을 동시에 대변하는가에 대해서는 "하버드 나온 사람 얘기도 직접듣고 지역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후 김광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 진짜 유명인은 검색어에 오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이슈되는 이야기를 하는게 당연하고, 그 사람이 누군지 잘 아니 검색해볼 필요도 없지요."라고 전했다.
이어 "TV에 너무 안나갔나보네요. 잠깐 등장했는데 사랑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소감은 방송국 썰전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거기서 일괄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