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이서진이 '안정환 축구교실'을 재능기부 상품으로 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이 PT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유난희 등 실제 홈쇼핑 채널의 호스트들이 등장해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의 PT를 심사했다.
이서진은 "제가 소개할 제품은 안정환의 축구교실이다"라며 차분하게 PT를 시작했다. 이어 "과거에는 테리우스로 불렸다"며 안정환의 외모를 어필했다.
이서진은 또 "단점은 은퇴 후 술, 담배로 체중이 과하게 불었다"며 안정환의 통통한 모습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서진은 "안정환한테 레슨을 받은 후, 킥을 했을 때 30m 나가던 공이 50m 가까이 날아갔다"고 설명하며 '안정환 축구교실'을 홍보했다.
한편 이날 호스트들은 이서진의 PT를 1등으로 뽑았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