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개그맨 김기리가 진심어린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음악대장'의 독재를 무너트리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이 등장해 듀엣 대결을 벌였다.
이날 파인땡큐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한 김기리는 '백세인생'에게 패해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에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김기리는 "나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깨진 것 같다"며 "정말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재다능한 개그맨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