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의 레드카펫 현장이 공개됐다.
CGV 측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칸 공식 상영 후 기립박수에 반응 난리 난 '아가씨' 박찬욱 감독,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까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레드카펫 위에서 스포트라이트 한 몸에 받음 #아가씨 6월 1일 대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4일째인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에 위치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경쟁부문 초청작인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