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의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인증샷이 공개됐다.
배우 정유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잉 #부산행#traintobusan”, “뽀 #부산행#traintobusan”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 방문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11시45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부산행'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 있었다.
정유미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 부스에서 미니 간담회를 갖고 "저도 '부산행'을 찍고 칸에 오게 될 거라고 정말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미는 "감독님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신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덕분에 저는 사실 저희 영화에 여러 배우가 오시지 않나. 저는 이런 자리가 부담스럽긴 한데 그분들을 대신해 주인공이라는 이유만으로 겁먹질 말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