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은 도담삼봉을 비롯한 여덟 곳의 명승지가 모여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나들이객으로 붐빈다. 이 곳에 위치한 에뜨왈펜션이 4계절 이용이 가능한 바비큐시설을 완비해 나들이객들 맞이에 나섰다.
펜션 조윤희 대표는 “펜션의 꽃은 바비큐다. 숙박객 대부분 횡성 참나무 숯을 사용한 바비큐를 즐겨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뜨왈팬션은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구비된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해 산이 주는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펜션은 4개의 가족룸과 3개의 커플룸 외에도 8인~10인까지 단체숙박이 가능한 대형륨을 갖췄으며, 조식서비스로 누룽지 백숙을 예약제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펜션 상호인 '에뜨왈'은 프랑스어로 '별이 내리는 곳'이란 의미로 별을 볼 수 있는 지역특성을 살려 펜션마당에 천문대를 개설하고 별 관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