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가 '돈이 되는 마블 유니버스'에 대해 말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의 '썰쩐'에서는 김구라는 "마블 영화가 배우를 많이 살렸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당시 블록버스터는 꿈도 못 꿀 정도로 멀어졌던 배우"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물중독으로 체포됐던 상황에서 '아이언맨' 역으로 재기에 성공했다며 "토르 역 햄스워드, 앤트맨 역 폴러드도 마블 영화로 한국에서 유명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브래드 피트'같은 유명 배우가 나오면 어떠냐?" 제안하자, 배재문이 "마블 전략 자체가 톱스타와 거리가 멀다. 로다주가 그나마 유명하다" 전했다.
또 김진원이 "로다주가 어벤져스로 600억, 시빌워로 426억 정도 수입을 올렸다"며 "그 외에는 대부분 잠깐 카메오로 나오도록 지정하는 편"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