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일대가 총기 사건을 이유로 폐쇄 조치됐다.
2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백악관 입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 일대에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미국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백악관 서쪽 진입로 측 검색대에서 총기를 사용하려 시도했다. 이에 비밀경호국 요원이 총을 사용했다"고 알렸다.
또한 용의자는 비밀경호국이 발사한 총을 맞아 복부에 부상을 당했고, 이에 병원에 옮겨졌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백악관에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 바이든 부통령은 총격 사건 당시 백악관에 있었으나 신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