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산들과 조선영이 3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 7회에서는 산들, 켄, 손승연, 이석훈, 정인 등이 출연해 일반인 참가자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산들과 조선영이 무대. 산들은 “토닥토닥이라고 생각해요. 힘이 되는 무대에요”라는 소개로 무대를 시작했다.
산들과 조선영은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열창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호흡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호응은 물론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에 429점을 받으며 3승을 달성한 것.
조선영은 “산들이 바쁜데도 생각날때마다 연락해줘서 고맙고 잘됐으면 좋겠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이석훈은 “노래를 듣는 입장에서 빠져서 들었던 것 같다. 이렇게 앨범하나 내도 좋을 것 같다”고 평해 눈길을 끌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