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무서워하는 이연태(신혜선 분)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김상민(성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회상했다. 특히 두 사람은 “또라이”, “사이코”라고 서로를 칭하며 투닥거렸다.
이렇게 투닥거리다가도 김상민은 이연태의 머리에 떨어진 꽃잎을 떼 주려 다가갔고, 이에 이연태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상민은 “정말 어마어마한 철벽이다"라며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이연태는 빠르게 달려오는 오토바이로부터 김상민을 지키기위해 그를 끌어안았다. 이에 김상민은 "너 대범하다. 친구끼리 이래도 돼?"라고 말하며 행복해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