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살인사건을 계기로 공용화장실에 대한 분리와 방지법이 추진되고 있다.
우선 서울시는 가장 발빠르게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발생한 사인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녀 공용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시도 자체적으로 남녀 공용화장실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2일 재발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의 남녀화장실 분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공중화장실이 더는 범죄의 사각지대로 악용되지 않도록 해 이번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강남 살인사건 계기, 공용화장실 방지법 추진
서울시 전수조사 실시
발행일 : 2016-05-23 08: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