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가수 도원경이 출연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이었다.
도원경은 "나는 과거 여자 팬들이 더 많았다"며 "가수 김원준, 이현우 팬클럽과 친했다. 내가 자기들의 오빠들을 꼬실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나보다"고 말했다.
도원경은 유재석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묻자 "어느 순간 가치관이 바뀌고 나서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부모님과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답했다.
도원경은 향후 계획에 대해 "연기 쪽도 생각하고 있다. 뮤지컬 연기 매력을 느꼈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역주행 송의 승자는 EXO의 '2016 다시 사랑한다면'이 차지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