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마세라티는 다음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6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르반떼’를 포함해 총 7종의 브랜드 대표 모델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반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마세라티가 최초로 개발한 SUV 모델이다. 내달 2일 부산 모터쇼에서 프리뷰 형태로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는 올해 4분기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르반떼’는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두 가지 가솔린 모델과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한 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개 라인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는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 ‘르반떼 S’를 공개한다.
‘르반떼 S’는 최고출력 430마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64㎞/h에 달한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 제어식 댐핑 시스템을 갖춰 다이내믹한 주행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외관은 브랜드 고유 디자인 특색과 이탈리아 특유 감성이 조화를 이뤄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번 부산 모터쇼를 통해 르반떼 외에도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 총 7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5년째 마세라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도 내달 2일 프레스데이 현장에 참석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2016 부산모터쇼] 마세라티 최초 SUV ‘르반떼’ 등 7종 모델 전시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GTS·디젤, 기블리 S Q4·디젤,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스포츠 전시
발행일 : 2016-05-26 13: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