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50대 남성이 부산시 동래구의 한 도로변에서 여성 행인 2명을 마구 내려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5일 하루 동안 부산에서만 두 건의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김 씨는 각목을 들고 70대 할머니와 20대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피의자 김씨는 “(폭행한) 이유가 있습니까? 왜그러셨어요?”라고 묻자 “아시지 않습니까. 묻지 마세요.”라고 답했다.
또 부산 남포동 거리에서 67살 정 모 씨가 60대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