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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총연을 아시나요?”…언론, 광고홍보 대학원생들 한자리에

발행일 : 2016-05-26 14:50:00


“언총연을 아시나요?”…언론, 광고홍보 대학원생들 한자리에

서울 수도권 내 언론•광고홍보 대학원생들이 오는 5월 27일(금) 오후 7시에 홍대 인근 호프집에서 ‘현재와 미래에 언론, 광고홍보를 이끄는 언론&광고홍보 대학원생(이하 언총연, 초대회장 서준렬) 호프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규모 호프데이를 개최한다.

‘언총연’은 ‘언론•광고홍보 대학원생 총연합’을 의미하며, 2011년 당시 서강대 언론대학원 서준렬 원우회장과 홍익대 한맑음 원우의 기획으로 서강대와 홍익대 2개 학교가 연합해 첫 호프데이를 진행했다.

이후 2012년 5개, 2013년 6개 대학원이 참가해 호프데이를 가졌으며, 2016년 올해에는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건국대, 한양대, 경희대 등 무려 9~10개 대학원으로 확대돼 진행된다.

지난 5월 12일에는 언총연 회장인 서강대 서준렬•홍익대 이종욱, 부회장인 홍익대 한맑음, 각 학교 원우회장들이 대학로에서 만나 오는 27일에 있을 제 5회 언총연 행사준비 관련 회의를 진행했으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들에게 공지했다.

해당 공지물의 게시물 확인 건수는 일주일 사이에 무려 2천5백 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파악된 참가자는 무려 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언총연 호프데이’에는 아나운서, PD, 작가 및 방송국 관계자에서부터 각 기업•단체의 광고, 홍보 담당자들까지 다양한 석학생들이 모인다. 이들은 언론과 광고홍보에 대한 현업 이야기와 더불어 직장생활과 주경야독을 통해 겪고 있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많은 공감대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언총연 서준렬 회장은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전공하는 석학생들인 만큼 이날 행사의 진행방식도 ‘소통’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면서 “20분 동안 대화를 한 후 20분 후에는 또 다른 사람들과 마주하도록 테이블을 구성해 짧은 시간이지만 보다 많은 원우들과 소통하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언총연 공동회장인 이종욱 회장은 “21세기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들이 언론과 광고홍보라는 이름 아래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만남이 아닌 보다 건설적이고 지속적인 커뮤니티로 발전되도록 적극 서포팅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맑음 부회장은 “2016년 하반기에는 스탠딩 소셜파티 형태로 인적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각 학교 학술대회와 강연행사에 타학교 원우들도 참석 가능하도록 개방하는 것을 회장단들과 논의했다”면서 ”각종 골프대회 및 솔로파티 등을 통해 소규모 친목도모 형성에도 기회의 장을 마련 할 것”이라며 언총연의 향후 행사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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