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경기에서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6회와 9회 각각 좌전 안타와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으며, 9회에는 후속타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타율 4할 4푼 4리로)
김현수의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도 불구하고 팀은 4대 2로 패배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