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어린이집 감염 조심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수족구병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수족구병이란 입 안,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발생한다.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미열과 입 안의 혀, 볼, 입술, 잇몸 등에 나타나는 수포를 들 수 있다. 또한 손등과 발등에도 수포가 발생한다.

발병 후 보통 1주일 내에 수족구병 수포가 사라지지만 심한 경우에는 무균성 뇌막염, 폐출혈, 뇌척수염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편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청결한 손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