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2, 연세대)가 자신의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 날, 손연재는 곤봉 18.600점, 리본 18.400점을 기록했다.
첫날 후프와 볼에서 각각 받은 18.550점과 18.650점을 합산한 결과,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금메달은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가 총점 75.750점으로 목에 걸었고, 은메달은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74.250점)가 가져갔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