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이상원기자] 오는 6월 25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맥스FC(MAX FC)04-쇼미더맥스’가 모든 대진을 확정했다.
맥스FC는 7일 대회 공식 포스터 공개와 함께 티켓 창구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베테랑 종합격투가 임준수와 떠오르는 신성 권장원의 헤비급 슈퍼파이트로 결정됐다. 또 코메인 이벤트로 태국의 강자 뎃분종 페어텍스와 ‘꿈꾸는 기전기사’ 박만훈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높은 맥스FC 초대 남녀 챔피언 타이틀 토너먼트 4강전이 펼쳐진다. 4강전에는 국내 경량급 입식 최강자 김상재와 프랜차이즈 스타 전슬기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맥스FC04 대회는 ‘버라이어티 격투쇼’를 표방하는 맥스FC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사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쇼미더머니’에서 착안, 대회를 힙합 공연과 격투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벤트로 만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회 전부터 참가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대중에게 공개하며 개개인의 캐릭터 살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맥스FC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오프닝부터 기존 격투기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시도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쇼미더머니가 언더그라운드 힙합 아티스트들을 오버그라운드로 끌어올린 계기가 되었듯, 맥스FC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서 실력은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입식 선수들이 대중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티켓 예매는 맥스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또 맥스FC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념 티셔츠, 초대권, 발스트레칭 전용신발 쿨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맥스FC, 대진 확정…공식 포스터 공개
티켓 창구 오픈…페이스북 통해 이벤트 진행
발행일 : 2016-06-07 0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