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이 올해만 3조5천억으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은행의 전세대출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대은행의 전세대출은 올해 1~5월에만 3조4천974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조4천726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주거 종합 계획에 따르면 6월 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대출 금리도 이번 주부터 인하된다.
또 정부는 생애 최초 대출과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대출한도도 각각 2천만 원씩 늘려주기로 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