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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옐친' 영화 개봉 앞두고 사망, 어린 나이에 "안타까워"

발행일 : 2016-06-21 07:47:54
출처:/ 영화 '러덜리스' 캐릭터 포스터 <출처:/ 영화 '러덜리스' 캐릭터 포스터>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스타트렉'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안톤 옐친이 차 사고로 27살의 어린 나이로 숨을 거뒀다.

안톤 옐친은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집 앞 가파른 진입로에서 차를 세워두고 내렸다가 후진하는 차량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특히 안톤 옐친은 '스타트렉 비욘드'의 개봉을 두 달 앞두고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안톤 옐친은 198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왔다. 안톤 옐친은 스티븐 킹 원작의 ‘하트 인 아틀란티스’에서 안소니 홉킨스의 상대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2001 영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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