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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 1번 승부차기로 나서 골대 아닌 허공에

발행일 : 2016-06-28 08:24:12
출처:/ 리오넬 메시 SNS <출처:/ 리오넬 메시 SNS>

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FW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결승전 경기 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기자들에게 “결심했다. (대표팀 경기에 뛰는 것은) 이것으로 끝”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앞서 메시는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Orgulloso de este grupo. ¡Vamos Argentina! Proud of this group of players. Come on Argentina!”라는 글을 게재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26일(현지시간) 2016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1번 승부차기 키커로 메시가 나섰다.

그러나 메시의 볼은 크로스바를 크게 벗어나 골대가 아닌 허공을 날아갔다. 이에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2-4로 졌다. 이러한 결과에 메시는 그라운드에 엎드려 눈물을 보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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