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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스낵가격 인상 "10개 브랜드 동결..가격 인상 최대한 자제했다"

발행일 : 2016-07-22 14:18:38
출처:/ 농심홈페이지 <출처:/ 농심홈페이지 >

농심 스낵가격 평균 7.9%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농심이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류 15개 브랜드의 가격을 내일부터 평균 7.9% 인상한다고 밝혔다.

농심의 스낵가격 인상은 2년 5개월 만이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새우깡은 1천100원에서 1천200원, 양파링, 꿀꽈배기 등은 1천300원에서 1천400원, 포스틱딥은 1천6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일부 대용량 품목은 가격 변동 없이 중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오징어집은 168g에서 153g으로 8.9% 줄고, 자갈치는 183g에서 167g으로 8.7% 감소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인상에 대해 “원가 압박이 가중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졌다"며 "수미칩, 포테토칩 등 10개 브랜드는 동결하는 등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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