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하계올림픽 유도 한국선수단 김민정 안창림 박지윤의 사진이 화제다.
앞서 박지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리우올림픽 D-17 결단식 다녀왔습니당”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우하계올림픽 유도 한국선수단 김민정 안창림 박지윤이 버스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귀여운 표정과 함께 귀여운 쥐로 변신한 모습 등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지윤은 올림픽을 앞두고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올림픽이 될수 있기때문에 상황이 어찌됐던 닥친 시합이니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하루하루 느끼고 배우는 과정이 너무나 소중하다. 돈주고도 못 살 이런 경험을할수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박지윤은 “시합은 잘 할수도, 첫판에 질수도, 다쳐서 허무하게 끝날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분명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을 알기에 조금만 더 기운내야겠다.”고 덧붙였다.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이 8일 오후(한국 시간) 리우 올림픽파크 카라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73kg급 16강 전에서 세계 랭킹 18위에 덜미를 잡혀 8강진출에 실패했다.
박지윤은 9일 22시 14분 여자 -63kg급 32강 12경기를 가진다. 또 김민정은 12일 23시 38분 여자 +78kg급 16강 6경기를 가진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