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유도 김잔디가 16강서 탈락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57kg에 출전한 김잔디가 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시우바 에게 져 16강에서 탈락했다.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잔디는 경기에서 시우바와 지도 1개씩을 서로 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김잔디는 경기 시간 1분13초를 남기고 기술을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해 절반을 빼앗겼다.
이후 시우바는 버티기에 들어갔고, 김잔디는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16강에서 마무리해야 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