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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투혼' 김보성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의리" ROAD FC 데뷔까지?

발행일 : 2016-09-07 08:18:07
출처:/ ROAD FC  페이스북 <출처:/ ROAD FC 페이스북>

김보성이 삭발을 해 눈길을 모았다.

ROAD FC 측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ROADFC × #김보성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김보성이 12월 10일 ROAD FC에 데뷔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보성 선수는 파이트 머니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ROAD FC도 12월 10일 대회 입장수익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 돕기를 위해 기부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ROAD FC 측은 “#삭발투혼 김보성 선수의 각오의 한 마디가 담긴 영상 공유로 우리 소아암 어린이들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보성은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ROAD FC 오피셜 압구정 짐에서 진행된 소아암 환자 돕기 행사에 참석해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의리”를 외치며 삭발식을 가졌다.

또 김보성은 1년 넘게 길러온 자신의 모발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증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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