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뉴욕에서 열린 9·11테러 추도식에 참석한 힐러리 클린턴이 휘청거리는 모습이 공개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은 보좌진의 부축을 받으며 자동차로 이동하려고 하던 중 다리가 풀리는 모습이다.
캠프 대변인은 힐러리가 추도식에 1시간 반쯤 참석하면서 더위를 먹었다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트럼프 측은 클린턴이 지난 2012년 뇌진탕 증세를 겪었던 사실을 거론하며 계속해서 건강 문제로 클린턴을 공격하고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