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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지진발생 즉시 방송국에 재난방송 요청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발행일 : 2016-09-13 08:02:34
출처:/ 국민안전처 <출처:/ 국민안전처>

지난 12일 19시 44분 32초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20시 32분 54초 같은 지역에서 규모 5.8규모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처음 지진발생 즉시 KBS·MBC·SBS·YTN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했다.

또 19시 52분에 송출반경 120km에 해당하는 부산, 대구, 울산, 충북, 전북, 경북, 경남 등 지자체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CBS)를 발송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지진발생 직후 3시간 가량 먹통이 됐다. 이에 대해 안전처 측은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비스 제공이 원할하지 않은 점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원안위,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비상대응기구 가동 등을 통해 피해상황 파악을 지시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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