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상황과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12일 23시 20분 기준 피해상황은 경주시 황성동 아파트 물탱크 파열, 유감신고 등 총 49,079건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부상자 6명(경북 3, 대구2, 전남 1)이 접수되었고, 부산 건물 벽체 금감, 경북 아파트 천정 내장재 탈락, 경남 LG전자 물류센터 수도배관 파열, 울산 LNG 복합화력발전소 4호기 고장, 울산 변전소 변압기 1대정지 등 총 98건이 신고됐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원안위,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비상대응기구 가동 등을 통해 피해상황 파악을 지시하였고, 지진매뉴얼에 따라 산하기관 등에 필요한 비상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