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양희은 인스타그램>

촛불집회 참여 양희은, SNS에 소감 밝혀 “시간 맞추기 애탔으나 보람 있었다”

가수 양희은이 촛불집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양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광화문에서.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그곳에 있는 이들과 함께 불렀다! 대구에서 올라가 시간 맞추기가 정말 애가 탔으나 보람이 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 양희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양희은은 사전 예고 없이 무대에 올라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에 촛불을 든 시민들이 양희은의 ‘상록수’를 함께 따라 부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6일 광화문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는 주최 측 추산 190만 명이 참석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