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Cadillac)이 코리아모터스(대표 유승락)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캐딜락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경기도 수원에 개장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완공 예정인 수원 전시장은 총 면적 4271㎡, 지상 3층 규모의 전시장으로 퍼스트클래스 세단 CT6와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를 비롯해 고성능 V시리즈 등 최대 15대까지 캐딜락의 전 차량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과 함께 선보일 서비스센터는 전체 연면적 1641㎡의 규모로 전국 캐딜락 공식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차량 점검 및 정비는 물론 차체 수리와 판금, 도장 등이 모두 가능해 캐딜락이 추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M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경기 남부권 주요 거점 중 하나인 수원에 최대 규모의 캐딜락 전시장이 오픈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고품격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 캐딜락은 수원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프리미엄급 전시장 및 A/S 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갈 것이며, 제품 품질은 물론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모터스는 현재 수원시 영통구에 수원 임시 전시장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며, 5월 전시장 완공 전까지 임시 전시장을 통해 CT6 및 XT5 등 캐딜락의 대표 인기 차종을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