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업계자체의 노력이 '공동 미디어설명회'로 이어진다.
여기어때·스테이션3·패스트트랙아시아·펀다·스포카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5개사는 17일 서울 대치동 소재 구글캠퍼스에서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 미디어설명회를 개최했다.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은 다양한 주제에 따른 스타트업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를 진행중인 스타트업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홍보연합 채널이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의 오프라인 혁신 성공사례'에 대해 각 기업별 담당자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현주 여기어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2016년 여기어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단순한 연결을 넘어, 온라인을 통한 오프라인의 혁신을 뜻하는 'O4O' 개념을 중점으로 했다"며 "최저가보상제나 전액환불보장 등 중소형호텔 인식개선 혁신프로젝트 등을 통해 숙박업계 개선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토대로 2017년에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종합숙박앱을 통해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