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업계자체의 노력이 '공동 미디어설명회'로 이어진다.
여기어때·스테이션3·패스트트랙아시아·펀다·스포카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5개사는 17일 서울 대치동 소재 구글캠퍼스에서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 미디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스타트업 담당자들이 그동안 진행해온 '스타트업의 오프라인 혁신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황조은 스포카 매니저는 "도도포인트는 태블릿에 고객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멤버십 시스템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종이쿠폰과 앱을 없애며 태블릿CRM으로 마케팅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자회사 티몬플러스와의 인수시너지를 바탕으로 2000만 유저를 확보하는 등 고객관리 O2O업체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모임 With 스타트업'은 다양한 주제에 따른 스타트업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와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를 진행중인 스타트업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홍보연합 채널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